[CCTV뉴스=김진영 기자] 보안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가정에도 많이 보급 된 IP카메라 제품을 안전하게 쓰는 방법은 뭘까?
전문가들은 사용자가 보안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사용자들은 문제가 발생되기 전까지 SW 업그레이드 및 보안 관리를 실천하지 않고 방치해놓는 경우가 많다.
비밀번호가 간단하고 보안이 취약한 기기일 수록 공격 타깃이 되기 쉽기 때문에 작은 보안 관리 실천으로도 IP카메라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중 사용자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이 SW 업그레이드 이다. IP카메라의 경우 대부분 수동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사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하지 않으면 SW 업그레이드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IP카메라 제품은 SW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취약점 개선 및 보안이 강화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제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최신 SW 상태를 유지하여 주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기본 설정 암호 및 연속적인 숫자, 영문 조합의 쉬운 암호를 사용하지 않고 조합이 쉽지 않은 암호로 바꿔주는 것이다.
제조사 기본 암호를 사용하거나 조합이 쉬운 암호를 사용 할 경우 보안이 취약하여 공격 타깃이 되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암호를 변경 관리를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IP카메라 제품은 사용자의 사생활이 노출 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만큼 사용자의 보안 관리실천이 가장 중요하며, 제품 구매 시 국내의 고객센터가 없는 해외 직구 상품 및 1년 이상 SW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는 제조사 제품 보다는 주기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는 제품이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