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전문상담진흥법’ 온라인 서명운동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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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전문상담진흥법’ 온라인 서명운동 홍보대사로 위촉
  • 정현웅 기자
  • 승인 2017.05.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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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현웅 기자] 최근 한국상담진흥협회를 비롯해 한국상담학회,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한국가족치료학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전국대학상담학과협의회, 상담정책포럼 등 7개 상담관련 단체들은 ‘전문상담진흥법’ 제정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상담진흥협회 권수영 회장은 서명운동을 위한 홍보대사로 권영찬 교수(서울문화예술대학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가정과 사회문화가 개인에게 미치는 과정을 연구중에 있다.

권 교수는 전문상담사의 역할이 단순히 중, 고등학생들의 학교폭력 대처반 정도로만 인식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생활지도는 물론 심리적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상담교사가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진흥법이 만들어질 때까지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통일부 등 많은 정부 부처에서 ‘상담’이라는 법률상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학교나 지자체 청소년 및 가족 상담복지 관련 기관, 직장 등에서 진행되는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에 관한 기본법이 제정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전문상담’에 관한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러한 국민의 뜻을 모아 국회청원을 하고자 온라인 서명운동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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