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사회를 실현하는 최신 무선 센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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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사회를 실현하는 최신 무선 센서 기술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5.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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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나리 기자]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2017년에 접어들면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로옴은 IoT용 솔루션을 폭넓게 제안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무선, 센서, 마이크로 컨트롤러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장이 요구하는 무선 센서 모듈의 조기 제품화를 계획 중에 있다.

공장의 IoT화, 머신헬스 모니터링 실현

IoT는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독일의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과 미국의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와 같은 공업의 인터넷화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화되고 있다.

공장내의 설비는 일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많은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장 내의 환경, 설비를 모니터링을 통해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머신헬스’라는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머신헬스는 공장 가시화의 일부로서 취급되고 있으며, 공장 내의 기기와 설비의 상태, 정보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예방보전에서 예측보전으로의 이행을 목적으로 한다.

로옴은 일본에서 개최된 CEATEC JAPAN 2016과 임베디드 테크놀로지 2016(Embedded Technology 2016)에서 공장 IoT화의 일례로서 ‘머신헬스 모니터링’을 소개했다. 모니터링을 통한 예측보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기와 설비를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그 도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 같은 과제에 대해 로옴은 IoT 기기의 기본 구성 디바이스라고 일컬어지는 센서‧무선‧마이크로 컨트롤러와 같은 디바이스로 실현하는 데모기를 구축했다.

데모기는 공장 내의 일반적인 펌프를 가정해 탱크에 축적된 액체를 펌프를 통해 순환시킨다. 펌프, 수조에는 11종류의 센서 노드를 설치하고, 각 센서 노드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무선을 통해 제어 장치로 송신한다. 제어 장치는 취득 데이터의 이상 유무를 검출하면, 즉시 경보를 발령해 장치를 정지시키는 등의 제어를 실시한다. 또 취득 데이터는 게이트웨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송신함으로써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어디에서나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림 1]

무선은 EnOcean 통신과 Wi-SUN 통신(이하, EnOcean, Wi-SUN으로 기재)을 병용했다. EnOcean은 환경 발전 소자와 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해 필요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만으로 배터리 없이 센서 데이터를 무선으로 송신할 수 있다. 컴팩트한 패키지로 배터리 교환 등 유지보수가 필요없을 뿐 아니라 전원 케이블, 통신 케이블도 없기 때문에 공장의 기존 설비에 추가하는 것만으로 IoT화를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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