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아이씨티케이, IoT 헬스켈어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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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아이씨티케이, IoT 헬스켈어 솔루션 개발 협력
  • 정현웅 기자
  • 승인 2017.05.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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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현웅 기자]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전문 제조업체 라디안이 아이씨티케이와 IoT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라디안 김범기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모든 의료기기를 포함한 정보화기기및 운용에 효율적이며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료기기의 보안성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다. 생명을 다루는 기업인 라디안의 제세동기 역시 보안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라디안은 강조했다.

ICTK의 우수한 보안 기술과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기술 업체인 라디안의 결합은 기기의 확장성에 따르는 보안의 취약성을 극복해 무한대의 연결이 가능함에 따라서 환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아이씨티케이는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EMVCo, KOLAS(ISO/IEC17025), 글로벌 플랫폼, NFC 포럼, VISA, 디스커버, JCB가 요구하는 시험 기준 사항을 모두 충족한 전문 시험기관으로서 단말기, 카드, 모바일 등에 대한 제품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ICTK는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라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을 탑재한 H/W보안 칩을 자체 개발, 대량 양산에 성공했다.

PUF칩은 반도체 제조 공정의 미세한 편차로 인해 발생하는 각각의 반도체가 가진 물리적 특성을 반도체 고유의 지문으로 활용, 보안에 응용한 것으로 복제가 불가능하고 유니크 한 고유의 값(Key)을 칩 내부의 물리적 상태에서 생성하여 사용하고 메모리영역에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외부 공격자의 공격 포인트를 원천 차단한다.

칩 내부의 PUF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암호화 알고리즘 및 프로토콜을 통해 시큐어ID, 시큐어 키(Secure Key), 시큐어 메모리(Secure memory)의 역할은 물론 IoT환경에서의 M2M인증, 데이터 암호화, 데이터 무결성 검증, 펌웨어 위, 변조 및 복제를 방지하는 차세대 H/W 보안 칩으로 최근 IoT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 외 대형 고객 사 들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적용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라디안은 이번 IOT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통해 세계적인 자동심장충격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보안에 있어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면서도 환자의 정보에 대한 다양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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