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후지쯔와 신형 스팍 M12 서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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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후지쯔와 신형 스팍 M12 서버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5.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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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어떤 환경에도 최적화된 인프라 제공

[CCTV뉴스=신동훈 기자] 오라클이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팍(SPARC) M12를 출시했다. 새로운 스팍 64 XII 프로세서를 장착, 기존모델 대비 코어성능이 최대 2.5배 향상된 스팍 M12는 온프레미스의 미션크리티컬 시스템부터 클라우드의 빅데이터 처리까지, 더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M12 서버는 스팍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오라클 솔라리스 운영체제의 보안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스팍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는 오라클 VM 서버의 효율성과 다양성이 더욱 증대됐다.

M12 서버는 2개의 프로세서로 구성된 M12-2 서버와 최대 32개의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는 M12-2S 서버, 두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 새로 출시된 스팍(SPARC) M12-2 서버

스팍 M12 서버 주요특징

1. 고속의 처리능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프로세서의 코어 당 성능은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다. M12는 이전 M10 서버에 비해 최대 2.5 배 향상된 코어 성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에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인-메모리(in-memory)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M10 서버에 이어 M12 서버에도 탑재된 소프트웨어 온 칩(Software on Chip)은 데이터베이스 처리속도를 향상시킨다. 그에 따라, 오라클 데이타베이스 인-메모리로 실행 시 기존 M10 대비 M12의 동시 검색량은 두배 빨라졌다.

2. 업계 최초의 새로운 냉각기술로 안정적인 운영 제공

냉각기술인 베이퍼 앤 리퀴드 루프 쿨링(Vapor and Liquid Loop Cooling: VLLC)은 액체를 증기로 변화시켜 서버 내부를 안정적으로 냉각시키는 기술로, 냉각 효율성이 기존 서버 대비 약 두 배 정도 높아졌다. 따라서, 같은 데이터 센터 내에 여러 대의 M12 서버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할 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3. 비즈니스 성장에 최적화된 운영과 관리비용 제공

스팍 M12 서버는 ‘CPU 코어 활성화’ 기능을 제공, 하나의 서버 당 최소 2개 코어를 기본으로, 각각의 코어를 별도 활성화해 CPU 리소스를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요시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하이엔드 모델인 스팍 M12-2S 서버는 빌딩 블록 아키텍처에 추가되는 스팍 M12-2S 섀시를 연결해 스케일 업과 스케일 아웃을 유연하게 구성 할 수 있는 추가적인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16개의 빌딩 블록을 연결해 3000개가 넘는 CPU 스레드로 구성된 단일 시스템도 만들 수 있다.

4.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

후지쯔의 메인 프레임과 M10 서버의 RAS(Reliability, Availability, Serviceability)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SPARC M12 서버는 모든 프로세서칩 안에 오류감지와 복구 메커니즘을 제공, 미션-크리티컬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에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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