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 뉴스

여백

인터넷 생방송 레이턴시 10초 진입…이제 옆집서 골을 외칠 때 함께 골을 외치자!

아카마이,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 4 발표…10초 지연시간 도입, UDP 전송기술 채택 신동훈 기자l승인2017.05.19 15:08:44l수정2017.05.19 16:0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CCTV뉴스=신동훈 기자] 나는 인터넷 생중계로, 옆집은 TV로 한국과 일본의 축구방송을 보고 있다고 치자. 한국팀이 프리킥을 얻어 공을 찰려는 순간! 옆집에서는 이미 골~~!! 이라고 난리이다. 나는 그러고 나서 수 초 후 골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이 확 빠지는 순간이다.

TV방송과 인터넷 방송 모두 실시간 방송 시 지연(Latency) 시간이 존재하나, 인터넷 방송이 TV방송 보다 지연 시간이 더 길다. 그렇기에 TV와 인터넷 방송간 간극이 존재한다.

▲ 아카마이 코리아가 5월 18일 코엑스에서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 4를 발표했다.

아카마이가 이 간극을 없앤 새로운 인터넷 미디어 전송 기술을 들고 나왔다. 아카마이가 10초 수준의 지연 시간에 돌입한 인터넷 미디어 전송 기술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4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생방송과 TV 생방송시 거의 동시에 재생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송국, 라이브 스포츠와 뉴스 공급업체들은 이 기능을 통해 기존 30초가 남었던 방송국 신호와 온라인 스트리밍의 지연 시간 대폭 단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에는 ▲TV 방송급 고속 인제스트 ▲지연시간 단축 ▲자가 복구 네트워크 ▲실시간급 모니터링과 리포트 등 4가지로 구성된 라이브오리진 기능이 추가됐다. 라이브오리진 기능은 TV와 동일한 수준의 방송 품질을 리니어(Linear) 비디오 스트리밍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아카마이의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는 TV 방송급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아카마이는 인제스트 구간에 UDP 전송 기술을 사용해 인제스트 대역폭을 높이고 전송 오류를 수신단에 복원해 전송 신뢰성을 높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제스트 구간에 대한 상세 인텔리전트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카마이는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QUIC를 지원한다. QUIC(Quick UDP Internet Connections)은 구글이 TCP 프로토콜 단점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프로토콜로 유튜브, 구글 서치 등에 사용중이다. 기존 TCP와 비교해 지연과 패킷 로스(Packet loss)가 생길 때마다 스루풋 감소가 확연히 줄게 됐다. 아카마이는 이 QUIC를 셋톱 박스와 크롬 브라우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지원하고 있다.

▲ 매치 매드니스(March Madness, 미국 대학농구)는 아카마이 솔루션을 통해 토너먼트 67개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방송한다.

미디어 효율성을 위해서 앳지를 클라이언트로 확장했다. 사업자가 멀티캐스트를 지원하지 않아도 단말에서 포워딩하는 방식으로, 단말단에서 신호를 받아 인접한 단말에 패킷을 전송해 효율적인 네트워크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위해 클라이언트에게 SDK를 제공한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기존 CDN 사업자는 중간단에 캐싱이란 기술을 통해 최적화했는데 여기서는 30초 지연의 간극을 줄일 수가 없었다”며 “이에 앞부분 송출단으로 나아가 콘텐츠를 어떻게 더 가속하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지 고민했고 10초대 지연 방송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메오(Vimeo)에서는 이 기술을 도입해 리퍼버링이 24% 감소했고 1달 동안 4k 시청자 25%, HD 시청자 2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송신량도 12.5% 증가했다.

나렌 벤카타라만(Naren Venkataraman) 비메오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아카마이 미디어 엑셀레이션을 적용하자마자 비메오 사용자들에게 더 고품질의 비디오가 전송되기 시작했는데, 특히 HD화질로 시청하는 비율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제 인터넷 방송에서도 기존 방송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 실시간성을 확보하게 됐고 이를 통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아카마이측도 새로운 비즈니스와 혁신이 이 기술을 통해 창조해 나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아카마이#미디어#CDN#방송#온라인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매체소개공지사항보안자료실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사ㆍ기고 문의 : desk@cctvnews.co.kr]
(주)테크월드 08507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1012-1호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  제호: 씨씨티브이뉴스  |  발행일: 2009년 2월 19일
대표전화 : 02)2026-5700  |  팩스 : 02)2026-5701  |  이메일 : webmaster@techworld.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성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08-서울금천-0415 호  |  발행·편집인 : 박한식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607  |  등록일 : 2008.06.27
Copyright © 2017 CCTV뉴스.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