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SoC를 내장한 와이즈넷 X 시리즈 12배 네트워크 IR 카메라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XNO-6120R, XNV-6120R은 12배(5.18~62.47mm) 광학 줌 렌즈를 탑재해 피사체를 좀 더 또렷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2메가픽셀 150dB의 WDR 성능으로 더욱 자연스러운 역광보정 영상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잔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끌림이 없는 깔끔하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카메라에 적용되던 흔들림 보정 방식에 자이로 센서를 탑재해 카메라가 설치된 건물의 진동이나 바람 등의 영향으로 실제로 카메라 자체에 흔들림이 발생할 경우에만 기능이 동작돼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한화테크윈 자체 영상 압축기술 와이즈스트림 II를 적용해 고화소 화질은 유지하면서 데이터 크기는 눈에 띄게 줄어들어 시스템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사용자에게 유지비 절감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USB를 통해 와이파이로 카메라와 모바일기기를 연결해 설치와 동시에 곧바로 화각을 확인할 수 있고 XNO-6120R의 경우 SD 슬롯과 포커스 제어 버튼의 구조가 크게 개선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IK10, IP66/IP67, NEMA 4X 인증을 획득, 충격과 외부환경 대응준비를 마쳤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12배 네트워크 IR 카메라 출시를 통해 주야간 완벽한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고기능 카메라의 수요가 큰 다양한 용처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