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여주 위성센터 오픈…UHD 해외 위성채널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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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여주 위성센터 오픈…UHD 해외 위성채널 시대 연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5.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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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기의 카세그레인 위성 안테나로 인공위성 자동추적 시스템(ACS) 탑재 최상의 위성방송 품질 제공

[CCTV뉴스=신동훈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서비스인 B tv의 해외채널 확대와 위성채널 품질 개선을 위해 경기도 여주에 위성센터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위성센터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UHD 해외 위성채널을 수급해 5월 중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며, 현재 B tv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21개 해외 위성채널 수를 오는 2020년까지 37개 채널, 2025년까지 총 48개 채널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 여주에 위성센터를 오픈하고 해외 위성채널 확대 및 품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가운데), 배철헌 SK브로드밴드 노조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여러 임원들이 위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또, SK브로드밴드는 UHD급 위성 해외채널도 추가로 확보하여 B tv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좀 더 다양하고 고품질의 인기 있는 해외채널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 설립한 위성센터는 약 14만 9천 제곱미터(약 4만5천평) 규모이고, 지름 11m에 달하는 위성안테나 1기를 포함해 5기의 위성안테나가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유인감시체제로 운영된다.

이 위성센터에 설치된 안테나 5기 모두 카세그레인(Cassegrain) 안테나이다. 카세그레인 안테나는 파라볼라 안테나에 비해 전파 수신 성능이월등하고, 인공위성을 자동으로 추적하여 수신 각도가 틀어지지 않게 안테나 방향을 바로 잡아주는 인공위성 자동추적 시스템( ACS: Antenna Control System)이 설치돼 위성방송 품질이 대폭 개선된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본 위성센터의 건립은 SK브로드밴드가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해외 위성채널 확보와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컨텐츠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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