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트위터 내 언급량 880만 건 1위…안 지사 “이불킥, 그래도 행복한 아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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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트위터 내 언급량 880만 건 1위…안 지사 “이불킥, 그래도 행복한 아침” 눈길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5.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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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진영 기자] 트위터코리아는 제19대 대선 관련 다양한 트윗 데이터를 분석해 5월 10일 발표했다. 올 초부터 5월 10일까지의 대선 관련 트윗량은 총 5810만 건에 달했다. 첫 TV토론이 시작된 4월 13일 문재인 후보를 언급한 트윗은 880만 건이었으며, 이어 안철수 후보(@cheolsoo0919)가 400만 건, 홍준표 후보가 380만 건을 차지했다. 심상정 후보(@sangjungsim)는 280만 건, 유승민 후보(@yooseongmin2017)는 130만 건의 트윗에서 언급됐다.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한 트윗 중 가장 많은 리트윗수를 기록한 것은 시각장애인에게 노란색을 설명하라는 미션에 대한 문 대통령의 대답을 트윗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느 장소와 복장에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는 문 대통령의 평소 모습답게 어제의 대선 방송 컴퓨터 그래픽에서조차 잘 어울린다는 트윗평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5월 9일 하루 동안 대선 관련 트윗은 총 420만 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한 트윗은 100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출구조사가 발표된 저녁 8시 30분경 분당 최고 트윗수 6300건을 기록했으며 새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0일 0시를 전후해 두 번째 트윗 피크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당선 소감 트윗은 10일 0시 6분에 트윗된 후 빠르게 리트윗돼 해당 계정에서의 최고 리트윗 기록을 갱신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했던 볼 뽀뽀에 대해 ‘이불킥’이라고 표현했다. 이를 두고 한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충남주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안희정 지사(@steelroot)는 1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불킥 ㅎㅎ.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입니다. 모든 분들께 "함께 가자"고 말합시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민주주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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