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니X안나질리', 대한민국에서 이태리 감성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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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바니X안나질리', 대한민국에서 이태리 감성을 느끼다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7.04.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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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30년 전통의 국내 패션 브랜드 ‘루바니’가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안나질리와 손을 잡는다.

루바니는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숄더백, 크로스백, 백팩 같은 패션가방과 의류, 생활잡화까지 자체생산, 유통하는 국내 순수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 브랜드이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명성을 떨치다 최근 국내시장에 안착하여 놀라운 성장세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루바니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각으로 여성들 사이에 소위 ‘핫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중이다.

이렇듯 국내외에서 이미 탄탄한 입지를 다져놓은 루바니이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안나질리’와 콜라보를 통해 더욱 깊이있고 감각적인 새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나질리는 세계 디자인의 중심지 밀라노에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통을 기반으로 독창적이면서도 기발한 작품 세계를 추구해왔다. 예술, 그래픽, 인테리어,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작 활동으로 이탈리아의 대표 여류 작가로 자리 잡은 그녀는, 한국에서도 예술의전당 ‘애니멀러브展’에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미 대중들에게 친숙한 해외작가로 통하고 있다. 

루바니는 이번 안나질리와의 콜라보를 통하여, ‘동물을 죽여 그 가죽으로 물건을 만드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라는 그들의 친환경적 슬로건을 독창적인 이태리의 감성에 여과 없이 녹여낼 예정이다.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조화하여 여성 고객들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해 줄 이번 2017 대 프로젝트 ‘루바니X안나질리' 컬렉션은, 머지않아 전국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지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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