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엑시스·마일스톤, 역량 합친 토탈 솔루션으로 보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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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엑시스·마일스톤, 역량 합친 토탈 솔루션으로 보안 시장 공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4.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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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국내 첫 네트워크 카메라 개최…각사별 장점 부각한 솔루션 시연과 설명 진행

[CCTV뉴스=신동훈 기자] 캐논이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이하 엑시스)과 마일스톤 시스템즈(이하 마일스톤)을 인수한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3사 합동 공동 네트워크 카메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캐논)은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 확장에 발판을 마련코자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회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캐논은 엑시스와 마일스톤을 인수했지만, 지배적 구조가 아닌 수평적 구조, 즉 파트너 형태로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캐논은 모회사이지만, 엑시스와 마일스톤을 합치지 않고 독립법인으로써 사업을 진행해 엑시스의 IP 카메라 역량과 마일스톤의 VMS 역량 그리고 캐논의 광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각자의 강점을 합친 토탈 솔루션으로 영상감시 시장에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 캐논, 엑시스와 마일스톤 연계한 리테일 솔루션으로 마트, 백화점 등 공략

캐논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캐논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주요 거래처 담당자들을 초청해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캐논의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 파트너인 엑시스와 마일스톤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연과 설명을 공동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CCTV 관계자들과 함께 캐논이 롯데와 캐논의 합작회사인 만큼 롯데 계열사 관계자들이 많이 자리했다.

캐논은 VB-R13VE, VB-H761LVE 등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의 메인 모델들을 시연회에 선보였다. 뛰어난 화질, 넓은 화각 등 캐논 특유의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카메라의 다양한 특·장점을 소개했다.

캐논코리아는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을 통해 단순히 보안 감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일스톤과 엑시스와 연계한 리테일 솔루션으로 마트나 백화점 등과 같은 곳을 공략할 예정이다. 마일스톤과 엑시스가 연계한 리테일 솔루션은 고객들의 이동 동선, 방문 시간, 방문자 수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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