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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시스·세모콘·옵텍스, 영상감시 시장 새로운 파괴자로 등극하나?

3사 토탈 시큐리티 솔루션 공동 개발·글로벌 마케팅 협약식 진행…세계 시장 공략 나서 신동훈 기자l승인2017.04.25 10:13:25l수정2017.04.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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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지능형 VA(영상분석)의 강자 일리시스와 아웃도어 포지셔닝 카메라 강자 세모콘 그리고 글로벌 센서 선두업체 옵텍스가 뭉쳤다. 각사가 개발한 기술을 융합해 토탈 솔루션을 구축,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사는 4월 24일 일리시스 사무실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용식 일리시스 대표와 유명호 세모콘 대표 그리고 사카타 노리후미 옵텍스코리아 사장이 협약식을 위해 함께 자리했다.

▲ (왼쪽부터) 김용식 일리시스 대표, 사카타 노리후미 옵텍스코리아 사장, 유명호 세모콘 대표.

○3사 장점 부각 시킨 토탈 시큐리티 솔루션 개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보안 시장은 기존의 자체 기술에만 그치지 않고 IoT와 AI 기술이 융합된 영상감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며 전례 없는 속도로 크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세모콘과 옵텍스, 일리시스가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신사업과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위해 각사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고성능 보안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기로 한 것.

3사 공동개발 신제품은 레이저 스캔 센서,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광센서의 정보와 중장거리 포지셔닝 카메라를 통제하며 통합 상황분석과 자동추적까지 수행하는 토탈 시큐리티 솔루션이다.

옵텍스의 감지 센서에 침입자가 감지되면 감지 신호가 일리시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인텔리빅스(IntelliVIX)’로 전달되고 즉각적으로 세모콘의 포지셔닝 보안 카메라를 침입자 동선으로 이동시켜 이벤트 감지를 수행하는 구조로서, 침입자 센서 감지와 감시 영상 분석을 통한 이벤트 감지가 복합적으로 발생되면 최종적으로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는 구조이다.

이를 통해 센서와 영상 분석 단독으로 운영될 때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오경보를 줄일 수 있으며 하나의 영상분석 시스템에서 다수의 센서, 다수의 카메라, 영상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감시 환경을 제공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고객 맞춤화된 지능형 침입자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각각 니치마켓 시장 강자였던 3사 뭉쳐 강력한 시너지 효과 발휘

특히 각각의 니치마켓 시장의 강자였던 3사가 뭉쳐 경쟁할 필요없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파트너 시스템을 갖춰 영상감시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리시스는 국내 영상분석 선도기업으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관해 시장에 굉장히 관심은 많았으나, 이를 고객에 맞게 상품화시켜 판매를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세모콘과 옵텍스라는 기업을 만나 상품 개발과 해외 시장 공략이라는 양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

세모콘 같은 경우, 카메라 제조기업이 아닌 아웃도어 전문 보안기업으로써, 포지셔닝 카메라인 점이 장점이다. 엑시스, 소니, 원우, 테크윈 등 다양한 브랜드 카메라들을 줌모듈과 전동줌 렌즈를 탑재할 수 있고 외곽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탈조 현상을 자동으로 검출, 보정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세모콘 역시 일리시스 영상분석 기술과 옵텍스의 센서를 탑재, 더 강력한 카메라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옵텍스 같은 경우, 센서시장 글로벌 선도기업이지만 포화된 센서시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준비해야 했다. 그러던 와중에 영상감시 시장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영상감시 시장 개척을 준비, 국내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세모콘과 일리시스를 파트너로 낙점했다.

사카타 노리후미 옵텍스코리아 사장은 “센서만 별도 판매를 했을 때는 소프트웨어 매칭도 어렵고 필드에서 영상시스템 매칭도 어려웠다. 또한, 날씨와 안개 등 환경에 센서가 완벽히 작동하지 않아 오경보도 잦았다”며 “하지만, 3사가 뭉쳐 시스템을 하나로 연동하니 센서의 오경보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고 기존에 어려웠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 고객 맞춤형 발주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3사는 SECON 2017에서 공동부스를 함께 선보였는데, 여기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보안 관련 엔지니어와 개발자 등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스로 꼽혔는데, 이는 새로운 융합모델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3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기반 다진 뒤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외 도시방범, 도로, 항만, 군사 시설 등 하이엔드 시큐리티 시장에 나선다.

#일리시스#세모콘#옵텍스#보안#시큐리티#영상감시#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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