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진 한국IBM 대표 “왓슨, B2B에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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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진 한국IBM 대표 “왓슨, B2B에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4.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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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창립 50주년, 주력 사업 코그너티브 솔루션으로 전환

[CCTV뉴스=이나리 기자] 한국IBM 창립 50주년 미디어데이에서 장화진 한국IBM 대표는 인공지능 왓슨을 기반으로 코그너티브,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을 밝히며, B2B(기업 간 거래)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이 다른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들과 차별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106년 전 저울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한 IBM은 60년대에는 메인프레임을, 80년대에는 PC를, 90년대엔 서비스 사업에 주력했고, 2000년대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며 계속 탈바꿈해왔다. 

또 다시 IBM은 초연결사회라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주력 사업을 코그너티브 솔루션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변화는 2020년이면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340억 개에 달하고, 2025년에는 데이터가 사용이 180제타바이트로 폭발적인 증가한다는 시장 전망을 반영한 결과다. 이처럼 데이터는 향후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여겨질 것이다. 
 
2016년 IBM 본사의 경우에는 클라우드와 코그너티브를 합한 신기술에서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했다. IBM 측은 앞으로 50년 후에는 코그너티브와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IBM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나머지 50%는 코그너티브와 클라우드가 내재된 비즈니스에서 발생 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에는 정용화된 데이터만 분석했다. 반면 코그너티브는 스스로 학습하고 이해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즉 코그너티브는 비정용화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여러 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IBM은 현재 전세계 45개국의 20개의 산업군에서 왓슨을 도입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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