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토교통기술대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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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토교통기술대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을 말하다
  • 임기성 기자
  • 승인 2017.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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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임기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 주관하는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 5.24~26 일산 킨텍스 10홀)’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전문가특강「지식포럼」이 개최된다.

개막일인 5월 24일(수)에는 최재붕 교수가 ‘포노사피엔스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신인류에 대해 강연하고,

25일(목)에는 ‘천재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지난 10년간 연구해온 인간을 위한 따뜻한 로봇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인간과 함께하는 로봇 미래의 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술대전 부대행사로 올해 처음 열리는 「지식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릴레이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美UCLA 로봇공학 데니스 홍 교수,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강사로 초빙된 이번 지식포럼은 강연 후 관람객과의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데니스 홍 교수는 ’07년 무인자동차 대회 ‘DARPA URBAN CHALLENGE'에서 3등으로 입상했으며, ‘09년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되었고, 이후 무인차 기술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자동차 개발(’11년) 등 로봇 연구 산업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계 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을 역임중인 선우명호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교통’이라는 주제로 최근 관심이 더욱 높아진 자율주행차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6일(금)에는 대한민국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부사장이 ‘상상하지마라, 그리고 관찰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지식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토교통기술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사전등록 시작 1주일만에 등록률 50%를 넘길 만큼 지식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소개했다.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 지식포럼 등록비는 무료이며, 연사별 300명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5월12일(금)까지 공식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술대전 관련 주요일정, 세부 프로그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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