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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5대 절벽 부르짖자...안랩 주가가 절벽형성

‘안랩’ 손실만 떠안은 미국법인은 임시휴업 상태 최진영 기자l승인2017.04.24 11:09:49l수정2017.04.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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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진영 기자] 안랩이 미국법인 설립은 안랩의 최대주주이자 국민의당 대선후보인 안철수의 딸 안설희 씨를 위해 설립됐던 것이 아니라며 공식성명서를 발표했다. 안랩의 성명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인 안 후보가 최근 정책토론에서 받고 있는 부정적인 평가표들이 주가에 녹아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4월 23일 안랩 측이 발표한 이사회성명서에 따르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안랩에서 미국법인을 고려한 것은 2012년 7월경이다. 당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공격) 보안 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이 모였다는 설명이다.

초기에는 이사회 의견이 신중한 방식을 택하자는 쪽으로 모여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13년 5월 15일 실질적인 거래논의가 발생하면서 법인을 취득했다.

그러나 연이은 거래 무산으로 손실이 적지 않았고 비즈니스전략을 아세안 지역에 집중하는 것으로 수정했다는 설명이다. 사업보고서 기준 안랩 미국법인 손실은 ▲2014년 17억 원 ▲2015년 10억 원 ▲2016년 2200만 원 ▲2017년 1500만 원 규모다.

또한 안랩 관계자는 “안랩이 미국법인을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이유는 IT유력기업들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 인력 확보와 정보수집도 용이했기 때문이다”라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설립자(안 후보)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안랩 측의 해명에도 안 후보 따라 움직이는 주가라는 평가는 내려놓기 어려울 전망이다. 4월 24일 10시 42분 기준 안랩의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9만 1600원)에서 14.63% 하락한 7만 8100원을 기록했다.

다시금 안 후보가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받는 성적표에 따라 주가가 변동한 것이다. 안 후보가 앞서 4월 6일 대통령 당선 시 안랩 주식을 백지신탁 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시장에서는 반응이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안 후보가 18.57%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머무는 이상 거리두기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안랩#주가#안철수#미국법인#APT

최진영 기자  jy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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