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사천시가 주택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등 방범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사천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통해 방범용 CCTV 설치요구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5월 초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 여성·어린이 취약지역에 대해 설치대상을 확정하고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8월 말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총 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 취약지역 48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86대를 신규 설치하고 저해상도로 운영 중인 68대의 CCTV를 고해상도로 교체하는 화질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해 5월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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