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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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추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4.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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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리모델링 공사 완료, 12월 개소할 예정

[CCTV뉴스=신동훈 기자] 광주시는 총 19억 8500만 원(국비 6억 41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중앙로 197(구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 연면적 652㎡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부서별·목적별로 분산 운영하는 방범, 재난, 교통, 주정차단속, 시설물 관리 등 832개소 총 1894대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 광주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들어간다.

새롭게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실과 장비실, 교통정보센터, 영상정보실, 회의실 및 체험관 등을 갖추고 GIS 위치기반의 영상추적과 영상정보 반·출입시스템, 체납차량 영치시스템, 주정차단속시스템, 스마트뷰(알람 모니터링)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과 성능 개선으로 시민 맞춤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정보는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전기와 통신공사를 비롯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시스템 연계와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 방문 견학을 통해 범죄예방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은 물론 재난재해와 각종 사건·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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