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한국 5G로 이통사 2026년 29조원 매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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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한국 5G로 이통사 2026년 29조원 매출 창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4.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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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디지털화로 제조업, 에너지, 공공안전 분야에서 높은 매출 전망

[CCTV뉴스=이나리 기자] 5G가 2020년 규격이 완료된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됨으로써 국내 정보통신업계(ICT)는 5G로 인해 2026년 29조원 규모의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에서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추가되는 매출은 32%를 차지하며 13조8000억원이다.

에릭슨엘지는 4월 2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5G 비즈니스 잠재력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 같이 전망했다. 에릭슨엘지가 발표한 보고서는 5G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제조업,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공공기관, 대중교통, 자동차, 헬스케어, 금융서비스, 에너지 유틸리티 등의 여러 산업에 대한 소개와 매출 전망이 포함된다.

전 세계적으로 여러 산업에서 현재 서비스인 4G 만으로 지속된다면 향후 10년간 연평균 1.5%의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5G를 도입하면 향후 10년 간 연평균 13.3%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디지털화에 따라 북미지역과 동아시아지역이 가장 많은 성장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털화에 따른 매출 점유율을 8개의 산업군으로 분석하면, 에너지 유틸리티분야가 22%로 가장 높고, 공공안전(18%), 제조공정(16%), 금융서비스(13%), 헬스케어(9%), 대중교통(8%),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7%), 오토모티브(6%) 순이다. 따라서 ICT 업계는 디지털화로 인해 전체 산업에서 10년간 연평균 13%가 성장하면서 2026년이 되면 전체 산업에서 3조 2810억 달러의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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