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만, 한국제품안전협회서 ‘소통하는 삶이 인생을 즐겁게 한다’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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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 한국제품안전협회서 ‘소통하는 삶이 인생을 즐겁게 한다’ 강연
  • 정현웅 기자
  • 승인 2017.04.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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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현웅 기자] 책 전도사, 북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진 개그맨 출신 강사 최형만은 19일 제주도에서 진행 된 한국제품안전협회에서  ‘소통하는 삶이 인생을 즐겁게 한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형만 강사는 이번 제주도에서 진행 된 CEO 대상 강연에서 “이 시대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면서 제가 여기 온 것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빈틈이 있지만 그 공간을 채우는 여러분이 있어서 왔다”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강사는 "이 시대에 빈틈이 있는 인간관계가 더 좋은 이유는 페르시아 카페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데 나중에 완성된 후에는 의도적으로 흠을 하나 남겨 놓는다. 인디언들은 구슬 목걸이를 만들 때 깨진 구슬을 끼워 넣는다. 제주도의 돌담을 보라. 돌과 돌 사이를 메우지 않았는데 이 비결 때문에 어떠한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빈틈이 있으니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 인(人)은 두 사람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 공간, 시간,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 이라고 전했다.

그는 "결국 우리가 희망과 비전을 생각하기 전에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사명이 아닌 일들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수단과 목적에만 이용하기 때문" 이라며, "하수는 돈을 생각하고 중수는 사람을 생각하지만 고수는 바로 ‘가치’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치의 진정한 의미는 ‘같이’에 있다. 스티브 잡스의 I phone의 발견은 위대한 창조력의 부산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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