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 ‘리앱’ K-ICT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사업 지원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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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인컴퍼니, ‘리앱’ K-ICT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사업 지원 대상 선정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4.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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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앱의 소스코드 보호, 위변조방지 등 기능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 예고

[CCTV뉴스=최진영 기자] 락인컴퍼니가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2017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월 2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ICT 분야 유망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진출을 위한 전주기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성, 기술 우수성, 기업역량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에 선정된 멤버사는 총 53개사다.

락인컴퍼니는 애플리케이션 해킹을 차단하는 보안솔루션 ‘리앱(LIAPP)’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아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리앱은 기업의 핵심 기술 유출 방지와 해킹 및 불법 변조로부터 안전하게 지식재산권을 보호한다. 이를 위해 현재 상용화돼 있는 3가지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위협 탐지, 애플리케이션 보호, 안티 해킹 솔루션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3가지 기술은 서로간의 취약점을 보완해 효율적인 동작을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모바일 마케팅 및 분석 전문 기업인 애드저스트이 2016년 8월에 발표한 ‘앱스토어 분석 리포트’에 의하면 세계 앱스토어에 한 달 동안 출시되는 신규 앱의 숫자가 2009년에는 3000여 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5만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이에 락인컴퍼니는 앱 산업의 규모가 확대된다는 점에 주목했고 개발에 주력했다.

리앱은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정보의 유출을 차단하고, 다양한 해킹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소스코드 보호, 위변조방지, 게임엔진 보호, 무결성 탐지, 가상머신 탐지, 해킹툴 탐지, 메모리 보호 등 앱 운영에 필요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락인컴퍼니 최명규 대표는 “리앱의 가장 큰 경쟁력은 쉽고 빠르게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며 “현재 자사의 전 제품에서 iOS 지원과 보안성 강화를 위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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