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최진영 기자] 이통통신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갤럭시S8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사전 개통행사를 진행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분주한 모습을 보이는 곳은 SK텔레콤이다. 특히 종각 T월드 매장의 경우 1호 개통 사수를 위해 수일동안 노숙을 해온 고객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건물 전체에 랩핑 광고를 했으며 커넥티트카 T5를 전시해 놨다. SK텔레콤 측은 1호 고객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했으며 100호 고객까지 현장 추첨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도 초청해 1호 고객 시상,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KT스퀘어는 88명의 예약가입자와 소녀시대 ‘태연’이 참석했다. KT의 경우 1호 가입자에게 데이터 선택 87.8 요금 감면 및 체인지업 1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배터리 절감 기술(C-DRX)도 강조했다. KT 측은 4월 1일부터 전국 LTE 상용망에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적용해 LTE 스마트폰을 최대 45% 더 오래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8 출고가 93만 5000원에 대한 지원금이 가장 높은 통신사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3만·6만·10만 원대 요금제 모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6만 원대 ‘데이터 스페셜A’ 가입고객에게 이동통신사 중 가장 높은 15만 8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최대 15%의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18만 17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3만 원대 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7만 9000원을,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26만 4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