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코오롱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상태바
SAS코리아, 코오롱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4.18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오롱베니트에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 공급

[CCTV뉴스=신동훈 기자] SAS(쌔스)코리아는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코오롱베니트에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을 공급, 코오롱베니트에서 코오롱그룹 전반의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할 수 있는 코오롱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SAS Smart Factory Analytics Solution)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에서부터 처리, 분석, 시각화 그리고 리포팅에 이르는 E2E(End to End) 프로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SAS는 분석 솔루션뿐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방법론과 단계별 인력 내재화 방안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초당 수백만 개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변환하고 분석해 데이터가 저장되기 전에 관심 있는 패턴을 감지하는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SAS Event Stream Processing) ▲빅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는 시각화 솔루션인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다양한 분석기법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SAS 퀄리티 애널리틱스 스위트(SAS Quality Analytic Suite)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IoT와 센서 데이터 수집,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 ▲고급분석, 머신러닝을 적용한 예측, 최적화 모형, 텍스트 분석 ▲모델 관리, 셀프러닝 모델 개발 ▲생산설비 장애, 제조 불량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고 곧바로 조치 등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15년부터 코오롱 제조부문을 중심으로 공정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룹 내 각 산업 영역별로 커넥티비티에 의한 데이터 축적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음 단계로 제조 분야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품질 이슈 개선, 설비 운영 효율화, 수율 향상 등의 추진 및 유통과 신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 분석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향후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 그룹 전반의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확대 적용해 그룹 인프라 투자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SAS와 협업해 빅데이터와 인더스트리 4.0 관련 분야에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AS는 제조업에 IoT 분석을 통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고 있다. 한 글로벌 메탈 제조사는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품질을 개선, 수백만 달러 클레임 비용을 절감했으며, 한 글로벌 석유 기업은 210만 개에 달하는 센서에서 쏟아지는 분당 3트릴리온의 막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분석해 이상징후를 신속히 감지, 300만 달러 이상의 도입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글로벌 제조사를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을 진행, 90% 이상의 불량 감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SAS코리아 이광열 상무는 “이번에 제공한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마케팅에서 개발, 구매, 생산, 품질, 물류, 판매에 이르는 모든 비즈니스 밸류 체인에 대한 통합 데이터 분석으로 폭넓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제조 혁신을 실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