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젼, 배우 김정균 주연 영화 ‘지렁이’ VIP 시사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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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젼, 배우 김정균 주연 영화 ‘지렁이’ VIP 시사회 후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4.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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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네오비젼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김정균 주연의 영화 ‘지렁이’의 VIP 시사회를 후원하며 참여한 배우들에게도 컬러 콘택트렌즈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영화 지렁이는 당초 지난 13일 개봉을 하려 했으나,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인 20일에 개봉을 해 달라는 여러 시민단체와 장애인 단체 그리고 청소년폭력예방단체의 요청을 받아 들여, 오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오는 18일 롯데건대시네마에서 저녁 7시30분에 VIP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오비젼은 “많은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네오비젼의 컬러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기에, 이번 영화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후원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정균 주연, 윤학렬 감독의 영화 ‘지렁이’는 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인 딸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장애인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현실고발 영화로 오는 4월 20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과거에 발생했던 청소년 성폭력 피해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영화다.

원술 역할을 맡은 주연배우 김정균은 “이번 영화가 밟으면 꿈틀한다는 지렁이의 외침이 장애인들의 인권과 집단 따돌림의 심각성을 공론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또 “점차 심해져 가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고발적인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뇌성마비 장애인 아버지 ‘원술’ 역할에 배우 김정균, 그의 외동딸이자 청소년 성범죄의 피해자가 된 ‘자야’ 역에 오예설 양이 출연 했으며, 가해 피해 관계자들로 이계인, 윤순홍, 이한휘, 이응경, 최철호, 권영찬, 정운택, 김광식 등의 중견 연기자들이 출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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