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업무망·외부인터넷망 총 2개 미니 PC 탑재, KVM스위치로 제어
[CCTV뉴스=최진영 기자] 삼보컴퓨터가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해킹 등 외부 침입을 대응할 수 있는 망분리 PC ‘DD165’를 출시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니터받침대 형태로 이용자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테이블PC’는 물리적 망분리 PC로, 내부 업무망 PC와 외부 인터넷망 PC를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2개의 미니 PC가 테이블 형태로 탑재돼 있다. 또한 KVM스위치가 내장돼 있어 내부망과 외부망 전환을 키보드 또는 마우스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높이 110mm 테이블 형태로 설계돼 제품 하단에는 사무용품을 놓을 수 있고 상단에는 모니터를 올려놓을 수도 있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하고 사용자의 ‘거북목 증후군’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가로 500mm, 세로 200mm, 높이 110mm의 테이블 형태로 디자인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윈도우 10 운영체제(OS) ▲Intel® 6세대 CPU Skylake ▲Intel® HD 그래픽스 530를 적용하고 각각 500GB HDD와 120GB SSD를 탑재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금융권 및 기업 등에서 PC 사용환경에 대해 보안 문제와 함께 공간활용성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삼보컴퓨터의 ‘테이블PC’가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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