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가 모니터받침대 속으로...삼보, 망분리 PC ‘DD16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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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가 모니터받침대 속으로...삼보, 망분리 PC ‘DD165’ 출시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4.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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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업무망·외부인터넷망 총 2개 미니 PC 탑재, KVM스위치로 제어

[CCTV뉴스=최진영 기자] 삼보컴퓨터가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해킹 등 외부 침입을 대응할 수 있는 망분리 PC ‘DD165’를 출시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니터받침대 형태로 이용자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삼보컴퓨터 망분리 PC DD165.

삼보컴퓨터의 ‘테이블PC’는 물리적 망분리 PC로, 내부 업무망 PC와 외부 인터넷망 PC를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2개의 미니 PC가 테이블 형태로 탑재돼 있다. 또한 KVM스위치가 내장돼 있어 내부망과 외부망 전환을 키보드 또는 마우스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높이 110mm 테이블 형태로 설계돼 제품 하단에는 사무용품을 놓을 수 있고 상단에는 모니터를 올려놓을 수도 있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하고 사용자의 ‘거북목 증후군’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가로 500mm, 세로 200mm, 높이 110mm의 테이블 형태로 디자인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윈도우 10 운영체제(OS) ▲Intel® 6세대 CPU Skylake ▲Intel® HD 그래픽스 530를 적용하고 각각 500GB HDD와 120GB SSD를 탑재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금융권 및 기업 등에서 PC 사용환경에 대해 보안 문제와 함께 공간활용성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삼보컴퓨터의 ‘테이블PC’가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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