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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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강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4.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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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권영찬 교수가 지난 11일 광주·전남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는 첫 번째 강연으로는 EBS 인문학 특강을 통해 ‘국민 철학교수’로 잘 알려진 최진석 서강대 교수를 초청해 첫 강의를 진행하며 5기 강연 일정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 저녁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에는 KBS전 아나운서 손미나, 심리학자 황상민,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 방송인 샘 오취리,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 널리 알려진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 풍수지리학자 조용헌, 소믈리에이자 금수장관광호텔 대표 권홍식, 에콜스 요가 창시자 원정혜가 1학기 강사로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이번에 진행 되는 강연에서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성공노하우와 비법’, ‘2% 지지율로 시작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보고 2%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조중빈 교수의 안심논어’에서 인용 된 ‘맹자의 칠정도’에 대한 설명을 가지고 인간의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한몸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특히 사람의 감정을 나타낸 ‘맹자의 칠정도’는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네 상담심리학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풀이 되고 있으며 직장 내에서의 처세술의 집합적인 표현이라고 권 교수는 설명했다.

권 교수는 “사람은 하고자 하는 욕(欲)이 있으며 그 욕(欲)으로 인해서 사랑(愛)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서 기쁨(喜)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욕(欲)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로 간에 미움이(惡)이 생기고 그로인해서 화가(怒-과거)나고 화가 나니 슬퍼(哀-현재)지고 그러다보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懼)이 생겨나서 불안한 것이다”고 인간의 성공에 대한 집착을 풀어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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