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비자 다 어디 갔냐고, 다 떠나갔다고” 기업용 시장에 집중하는 ‘PC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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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비자 다 어디 갔냐고, 다 떠나갔다고” 기업용 시장에 집중하는 ‘PC업계’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4.1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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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발표, 2017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 2.4% 감소

[CCTV뉴스=최진영 기자] PC앞을 떠나는 일반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났다. PC시장을 이탈하는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아직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용 PC시장 점유율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가 4월 12일 발표한 2017년 1분기 전 세계 PC출하량 추정치는 전년 동기대비 2.4% 감소한 6220만 대를 기록했다. 2007년 이후 처음으로 6300만 대 미만을 기록한 것 수치다.

가트너의 수석 연구원인 미카코 미타가와(Mikako Mitagawa)는 “소비자 시장은 지속적으로 위축될 것이고, 기업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유지하는 것이 PC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라며 “비즈니스 부문의 승자가 궁극적으로 축소된 시장에서 생존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기업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확보하지 못한 업체들은 향후 5년 이내에 PC시장에서 큰 문제를 겪고 PC시장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게임용 PC 및 내구성이 뛰어난 노트북과 같은 특수한 용도로 제작된 PC를 생산하는 전문화된 틈새 업체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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