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빅데이터의 안전한 결합과 활성화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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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빅데이터의 안전한 결합과 활성화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설명회 개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04.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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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활용의 균형있는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방안 공유

[CCTV뉴스=조중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4차 산업혁명 및 빅데이터로 인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해, 빅데이터에서 개인 식별정보를 제거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2017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및 결합지원 서비스 설명회’를 11일 개최했다.

▲ ‘2017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및 결합지원 서비스 설명회’ (사진제공=KISA)

이번 설명회는 김 원 KISA 개인정보보호 본부장의 ‘주요 국가별 비식별조치 법제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관련 산업분야별 전문기관의 추진 현황 및 활용 사례,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기법, 통신․보험 분야 개인정보 비식별화 실증 사례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산업분야별 비식별조치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통신·공공), 한국정보화진흥원(통신), 금융보안원(금융), 한국신용정보원(금융) 등이 있다.

특히, KISA는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지원센터’를 통해 통신회사와 금융회사간 이종 빅데이터들간의 결합 지원으로 새롭게 출현한 금융상품 발굴 등 통신·금융 비식별화 빅데이터 결합 실증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 4단계에 걸친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 (이미지제공=KISA)

김 원 본부장은 “우리사회는 ‘정보’라는 에너지원을 두고 다투게 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직면해 있어,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대한 균형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인터넷진흥원은 빅데이터 환경에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되도록 민간사업자, 공공기관 대상의 전문컨설팅과 전국순회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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