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X AI 2017’ 검색 콜로키움 개최, 인공지능 토론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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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X AI 2017’ 검색 콜로키움 개최, 인공지능 토론 활발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4.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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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과 AI는 별개의 영역 아닌 서로 연계된 연구라는 점 강조돼

[CCTV뉴스=최진영 기자] 네이버는 검색 기술 개발 과정을 관련 전공 석박사들에게 공유하고, 이를 주제로 이들과 더 나은 방향을 토론하는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이 2016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했다.

2017년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의 주제는 ‘NAVER X AI’다. 네이버는 검색 속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네이버 i, AiRS, 쇼핑, 이미지 검색 등 인공지능이 적용된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에서 축적된 ‘빅데이터’와 ‘인프라’ 등이 AI 연구개발에 활용되고, AI가 검색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되고 있는 등 사실상 현재 검색과 AI연구는 서로 독립된 영역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밖에 없기에 이번 검색 콜로키움의 주제를 ‘AI’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김광현 Naver Search 리더를 비롯, 네이버 검색 연구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해 ▲검색과 빅데이터 처리 ▲추천 ▲딥러닝과 자연어처리 ▲비전과 로보틱스 등 총 4개 세션에 걸쳐 17개 주제에 대한 네이버의 AI 연구개발 사례,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김광현 Naver Search 리더는 “최근 들어 AI의 급격한 발전은 인프라와 빅데이터로 표현되는 대용량 데이터, 딥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알고리듬이 뒷받침된 것”이라며 “검색 역시, 데이터, 인프라, 알고리듬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대표적인 서비스로, AI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토대로 이미 상호 연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AI 연구개발에 있어 검색이 가장 효율적인 토대이자 자연스러운 연계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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