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오픈포럼’ 첫 순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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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오픈포럼’ 첫 순항에 나섰다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04.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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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 성료

[CCTV뉴스=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오픈포럼’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본원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TechBiz 컨퍼런스’에는 국회, 미래부, KISA 및 산학연 관계자 등 약 400여명 이상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 개회사를 하고 있는 KISA 백기승 원장

특히, KISA는 컨퍼런스 사전행사인 ‘블록체인 오픈포럼 산업계 간담회’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인력 부족과 법제도 규정 정비 등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았다.

지난 3월 31일 국내 블록체인 확산기반 조성 및 이와 관련한 기술적, 제도적 이슈에 대해 정부,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블록체인 오프 포럼’이 창립됐다.

포럼은 정부 기관 최초로 신설된 블록체인 전담기관인 KISA가 총괄사무국으로 운영하고 ▲기술개발/정보보호 분과 ▲표준화 분과 ▲전략서비스 기획 분과 ▲정책/제도 분과로 구성 됐다.

포럼의 주요 업무는 거버넌스 구축 및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 연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하고 블록체인 기술한계점 개선 및 확산 시범사업 추진,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개발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고급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에 참석한 '블록체인 오픈포럼'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중이다.(아랫줄 좌측 3번째부터 KT 서영일 상무,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 SK C&C 오세현 전무, 성신여대 홍승필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전무, 미래부 장석영 국장)

‘블록체인 오픈포럼’은 이끌어 갈 구성원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오세현 SK㈜ C&C DT사업부문 전무가 초대 의장을 맡았고, KT, SK C&C, SKT, IBM,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유관기관으로는 KISA를 포함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TTA,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이 있고, 학계에서는 고려대, 동국대, 성신여대, 건국대, 한신대, 충남대가 참여했다. 포럼에 특별회원으로 활동할 CCTV뉴스는 블록체인 확산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으로 ‘블록체인 오픈포럼’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블록체인 표준화와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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