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당신의 가벼운 셔츠가 당신을 패셔니스타로 만든다’ 스타일 제안
상태바
봄, ‘당신의 가벼운 셔츠가 당신을 패셔니스타로 만든다’ 스타일 제안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4.07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이광재 기자] 본격적인 4월 첫 주로 접어들었지만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마지막 꽃샘추위가 우리를 즐겁게 괴롭히고 있다. 제주도와 강원도에는 때 아닌 눈이 내리면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이미 봄의 계절로 접어들었다.

꽃샘추위에서 완연한 봄으로 넘어가는 이맘때는 옷 입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어려운 경제상황과 여건으로 인해서 매번 새 옷을 사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때 스타일도 살리고 변덕스런 날씨에도 끄떡없는 멋진 아이템으로는 트렌치코트가 제격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실내에서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맨의 멋스러움을 살릴 편안한 와이셔츠 차림도 추천할 만하다. 이때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센스 있는 패셔니스타로 인정을 받고자 한다면 와이셔츠와 넥타이의 멋찐 조합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설명한다.

하지만 4월과 맞지 않는 외부의 찬바람 속에서 외부 영업을 주로 담당하는 비즈니스맨이나 금융계의 직장인들이라면 정장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완연한 봄을 맞은 요즘 직장 내에서의 직장인들을 위한 정장 차림은 어떤 것이 좋을까?

실내에서는 깔끔한 와이셔츠와 함께 넥타이의 색상만 제대로 선택하면 좀 더 멋져 보이는 남성이 될 수 있다. 또한 봄을 맞이하다 보니 업무에 있어서 정장이 기본이 되지만 편한 차림의 가벼운 정장을 입고 출퇴근 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고 IT업종의 경우에는 자유 복장을 허용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기도 한다.

직종에 따라서 조금씩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금융업이나 서비스업, 일반직종에서는 80% 이상이 아직까지도 정장 차림의 복장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편리성을 중요시하면서 정장차림에 최근에는 케주얼한 운동화 복장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변화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봄은 여성의 계절,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라고 표현하지만 최근에는 그 말도 정답은 아이다. 자신의 개성과 직업적인 스타일에 맞게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복장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 내에서 패셔니스타를 꿈꾼다면 깔끔한 셔츠와 함께 블루 계열의 타이나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코디를 한다면 조금 더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와이셔츠와 넥타이의 아름다운 조화는 정장에 가려져 있다는 편견이 있지만 정장 뒤에 숨어서 자신만의 멋을 드러낼 수 있어 셔츠와 넥타이의 조합이야말로 멋진 슈트 차림을 완성하는 기초이자 스스로 남들과 다른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