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홍채희, ‘꽃 장식으로 직장 내 분위기 개선’에 대한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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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홍채희, ‘꽃 장식으로 직장 내 분위기 개선’에 대한 강연 진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4.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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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플로리스트 홍채희씨는 최근 산업공기업체 올스웰에서 꽃장식을 통해 직장 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올스웰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강연에서 “새로운 시작이란 꽃말을 가진 것처럼 ‘봄’하면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것이 프리지아다. 그윽한 향, 다양한 컬러 그리고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프리지아는 안쪽부터 꽃이 개화해 몽우리와 꽃잎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직장 내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 “직장 내에서도 꽃을 담을 만한 유리잔만 있다면, 은은한 향과 과하지 않은 사이즈로 프리지아 하나만으로도 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꽃 연출로 직장분위기는 더욱 일할만 나는 가정 같은 직장 분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홍 씨는 “툴립과 히아신스 또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유리병에 가득 차도록 꽂아도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꽃들은 물을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2-3일에 한 번씩 줄기끝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튤립처럼 꽃잎이 겹겹이 된 꽃들은 물이 닿으면 안쪽에 있는 잎이 썩기 때문에 꽃잎에 물을 뿌리는 것은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설유화는 긴 유리화기에 무심하게 꽃아 두어도 의외의 멋이 난다. 주로 콘솔 위에 연출하는 것이 보기 좋으며, 활짝 핀 하얀 꽃송이와 싱그러운 초록잎이 어우러진 조팝나무는 화기 한가득 담아놓으면 꽃밭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네츄럴함을 연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홍채희 강사는 “올스웰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람이 먼저인 기업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처럼, 작은 꽃 한송이, 화분 하나가 여러분 직장 내에서 여러분의 일한만한 기분을 살려 내는 가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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