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미세먼지 문제, 중국에서 직접 해결’위한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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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미세먼지 문제, 중국에서 직접 해결’위한 해법 찾는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4.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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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산업공기기술 전문 업체인 올스웰이 중국 철강 회사와의 협약을 통해서 미세먼지 문제를 중국에서 직접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스웰은 최근 중국 강소성의 S철강그룹의 생산설비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S철강 그룹의 경우 강소성 지역의 가장 큰 철강회사이며 전세계 7위로 중국내 최대의 민영 철강회사다.

S철강그룹은 고로소 결로와 냉간압연공정의 원료 장입시에 발생하는 미세먼지량이 많아 공장 내부뿐만 아니라 도시 전반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S그룹도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

올스웰은 이번 방문에서 현장의 미세먼지, 악취, 생산성, 품질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산업공기기술의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S그룹 내부적으로 만족과 신뢰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이번 중국의 S그룹을 시작으로 최대 국영기업인 B강철측과도 미팅을 진행하는 등 중국내 철강 업계에 대한 비즈니스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제 시작이지만, 궁극적으로 중국의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한다면, 당연히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도 충분히 해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라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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