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자동차 제작사 모헤닉게라지스, 10억 원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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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자동차 제작사 모헤닉게라지스, 10억 원 투자 유치 성공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4.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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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영암 드림팩토리에 각각 5억 원씩 투입될 예정

[CCTV뉴스=최진영 기자]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가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모헤닉이 받은 투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디지털 융합 콘텐츠 펀드에서 출자해 진행한 것으로 총 투자 비용은 10억(주당 12만 5000원) 원이다. 투자금 10억 원 중 5억은 모헤닉 영암 드림팩토리에 투자되며 나머지 5억은 전기자동차 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센트럴투자파트너스의 박영찬 이사에 따르면 자동차산업에 모헤닉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것과 전기자동차 패러다임에 가장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업인 점을 높이 평가됐다.

모헤닉게라지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박차를 가하는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에 더욱 가속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R&D 분야에도 집중해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모헤닉 김태성 대표는 "앞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에 이어 전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 받아 모헤닉의 성장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투자를 결정한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모헤닉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비상장 기업 또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전문 투자사로 최근 IT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 파트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대표 펀드는 애니메이션 펀드(센트럴애니드림투자조합), 모바일게임 펀드(센트럴스타웍스투자조합제1호), 디지털 융합 콘텐츠 펀드(센트럴융합콘텐츠기술투자조합), 영화 펀드(센트럴영화IP투자조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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