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에서 2030 세대 대상 TV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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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에서 2030 세대 대상 TV 강연 진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4.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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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권영찬 교수가 한국직업방송의 ‘청산유수’ TV강연에서 3일 “2030 세대여! 인디언 기우제처럼 도전하라!”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3월 29일 방송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권영찬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이야기처럼 현대사회는 과도한 성과주의로 가면서 ‘잠시 멈춰’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취업이 안 된 취준생 입장에서는 그 또한도 배부른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주장을 전했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디언 기우제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명백한 이유”에 대한 주장을 펼쳤다. 인디언 기우제가 100%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비가 꼭 온다!”는 일념 하에 비가 올 때 까지 기우제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을 시키기 위해서는, ‘수동적’인 마음으로는 될 수가 없다. 수동적인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지겹고 힘들기에 포기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반면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는 마음으로 목표를 정하고 능동적으로 도전하고 실천으로 옮긴다면, 7전 9기의 정신으로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WANT’와 ‘LIKE’에 대한 자신의 철학도 펼쳤다.

상담심리학에서 ‘WANT’는 내가 현재 상황은 아니지만, 내가 막연히 바라고 원하는 것이다. ‘LIKE’는 내가 처한 현재 상황에서 내가 제일 잘할 수 있으면서도 즐겨 하는 일이다. 권 교수는 그래서 원하는 일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집중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하라고 설명한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문화사회심리학과에서 문화와 사회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박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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