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사업장 마다 맞춤형 서비스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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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사업장 마다 맞춤형 서비스교육 진행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4.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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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선발 기준과 교육 통해 사내 서비스강사 선발

[CCTV뉴스=신동훈 기자] # "안녕하십니까,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에스원이 관리 중인 건물의 미화, 보안, 시설보수 직원들이 강사의 시범을 시작으로 카메라 앞에서 밝은 미소와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 촬영된 영상을 강사와 함께 보면서 자세를 교정하고, 목소리 톤도 바꾸며 한층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아간다.

# "지금 나의 서비스 점수는 몇 점일까요?" 고객과 직접 만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출동요원들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스스로의 서비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스스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최고 등급의 서비스 역량을 갖추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강사가 친절하게 설명한다.

에스원은 사내 전문 서비스강사를 활용해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각 사업부별로 선발된 서비스 강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육현표 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서비스 차별화의 일환이다.

▲ 에스원이 사업부별로 사내 서비스강사를 통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건물관리사업을 담당하는 BE(Buinding Engineering)사업부는 전문 서비스강사인 '블루하트(BLUE HEART)'의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작년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부동산종합서비스 브랜드 '블루에셋'에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되는 '블루하트'는 '블루에셋'의 '블루'와 열정과 따뜻한 감성을 뜻하는 '하트(HEAR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에스원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과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블루하트'는 전국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월 2회 이상 서비스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 항목은 "인사예절", "용모, 복장", "실제 사례 통한 고객응대 방법" 등으로 현업에서 근무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교육생의 호응도 높다.

보안사업을 담당하는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는 '세콤엔젤'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나서고 있다. '세콤엔젤'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동요원, 영업사원, 엔지니어 등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에스원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내 임직원 중에서 선발되며 선발 후 총 6주에 걸쳐 전문 서비스 강사들에게 고객응대 스킬, 서비스 화법, 보이스 트레이닝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서비스 현장코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렇게 선발된 9명의 세콤엔젤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월 8회 이상 서비스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강의 항목은 '상황별 예절', '용모, 복장', '고객 유형별 응대 방법' 등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동행 근무에 나서면서 서비스 코칭에 나서기도 한다.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임석우 부사장은 "에스원의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와 재산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지속적인 교육이 요구된다" 며,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내강사는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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