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 지능정보사회 대비 교육공영방송 역할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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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지능정보사회 대비 교육공영방송 역할 조망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3.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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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지능정보사회 전환을 대비한 교육공영방송의 역할 조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은 지능정보사회로의 전환을 이야기 한다. 3차 산업혁명 시대가 IT 발달이 가져온 자동화와 컴퓨터 및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을 가져왔다면 4차 산업혁명은 올 아이피(AII IP) 기반의 기술과 사물, 인간이 융합되는 지능과 정보기술의 총체적 초연결 시대로 대표된다 할 수 있다.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바 있는 MWC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성을 지닌 5G 네트워크가 가져올 산업환경, 노동시장 등 삶의 전반적인 변화에 대해 다룬바 있다. 하지만 지능정보사회,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사회를 대비함에 있어 미디어의 역할을 조망해 보는 시도는 찾아보기 힘든 현실이다. 이에, 자동화로 인한 노동시장이 급격히 변화하고, 정보와 지식의 격차가 삶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현실을 고려한 교육공영방송사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 발제는 정준희 중앙대학교 겸임교수가 '과장 없이 그러나 담대하게: 산업경제구조의 전환과 공영방송의 역할 재정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로,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방송의 역할정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봉미선 한국교육방송공사 정책연구위원,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 이준웅 서울대학교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교수, 황준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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