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업공채를 면접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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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업공채를 면접 포인트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3.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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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가 최근 한국직업방송에서 ‘2017 상반기 대기업에서의 면접 포인트’에 관해서 정보를 전했다.

재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현대차그룹, 8일 LG그룹, 9일 CJ그룹, 16일 삼성그룹, 22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현대오일뱅크, 23일 SK그룹과 포스코가 인적성 혹은 직무적성검사를 치른다.

첫 주자인 현대차의 HMAT는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 해석, 정보추론, 도식 이해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역사 에세이 평가를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채용설명회에서 “역사 에세이는 지원자의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보고자 하는 것”이라며 “단편적인 역사 지식이 아니라 사회적 현상에 대한 관심을 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LG는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Way Fit Test)’와 적성검사를 치른다.LG 웨이 핏 테스트는 ‘LG 웨이’에 맞는 개인 역량 또는 직업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총 342문항에 50분간 진행된다.

LG는 인재채용 사이트에 게재된 예제와 비슷한 형태가 출제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 수능’이라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직무상식 등 5개 영역에 160문항이 출제된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공채라 일단 이번 GSAT까지는 구성과 방식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직무 인적성 검사를 마쳤다면,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임원진들과 면접관들의 마지막 면접이다.

봄바니에 양복 장준영 대표는 “면접관들의 대다수는 비호감 면접자로 ‘단정하지 않은 스타일을 가진 자’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떤 자리든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의 호감을 높이는 방법은 좋은 인상과 함께 살짝 웃는 인상”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에게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맵시 있는 옷차림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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