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젼, 장애인 인권 다룬 윤학렬 감독 영화 ‘지렁이’ 개봉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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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젼, 장애인 인권 다룬 윤학렬 감독 영화 ‘지렁이’ 개봉 후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3.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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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업체 네오비젼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4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지렁이’의 마케팅을 공식 후원하며 참여 배우들에게도 컬러 콘택트렌즈를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네오비젼은 학교 폭력과 장애인 인권문제를 소재로 다룬 윤학렬 감독의 영화 ‘지렁이’ 개봉을 앞두고 마케팅을 공식 지원하며 현시점에서의 학교폭력에 대한 고발과 장애인 인권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윤학렬 감독의 영화 ‘지렁이’에서는 장애인 자녀의 학교폭력으로 시작해서 뒤 이어 찾아오는 성폭력 그리고 ‘성착취’까지로 이어지는 현실고발 영화다.

이번 영화는 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인 딸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장애인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현실고발 영화로 오는 4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과거에 발생했던 청소년 성폭력 피해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영화다.

왕따, 학교폭력, 성범죄 그리고 차별! 이러한 우리사회의 또 다른 어두운 단면을 실증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내는 현실고발 영화이다.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윤학렬 감독이 새롭게 연출한 영화가 ‘지렁이’다.

윤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밟으면 꿈틀한다는 지렁이의 외침이 장애인들의 인권과 집단 따돌림의 심각성을 공론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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