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진 박사, ‘학교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학교조직 활성화 교사연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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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진 박사, ‘학교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학교조직 활성화 교사연수’ 강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3.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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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강한진 박사가 최근 학교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학교조직 활성화 교사연수에 초대 되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한진 박사의 이번 강연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중학교 교사 연수에서 “New School Year Lunching Worksho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수원에 위치한 한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교직원들을 하루 속히 학교 교육활동의 중심 파트너로 결합시키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도와 교육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한진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선생님들은 대여섯 명씩 모둠을 이루고 강사의 지휘에 따라 신학기를 맞는 계획과 바램, 염려, 필요한 도움을 나누고, 서로 지지하고 격려했다.

교사들은 이번 강연에서 네 시간동안 자기개방과 상호 이해, 상대방 존중과 감성적 소통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돕는 상호 기여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사실 최근 교사라는 직업의 인기는 최고로 높지만 실제 현직 교사들의 사기와 근무 의욕은 매우 낮은 상태라고 강한진 교수는 지적한다. 강한진 박사는 “현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대부분 논리적이고 과제 중심적이고 결과지향적인 시도라는 것이다. 균형을 이루려면 즉 정서적이고 사람 중심적이고 과정중심적인 활동이 더 많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의 교육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돼야 하기 때문에 학교의 교육공동체성 회복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런데 학생을 행복하게 하려면 먼저 교사가 행복해져야 하는데, 교사의 행복은 남이 만들어주지 않는다. 스스로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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