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같은 실패를 겪어도 회복탄력성에 따라 성패 달라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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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같은 실패를 겪어도 회복탄력성에 따라 성패 달라져’ 강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7.03.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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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광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권영찬 교수가 한국직업방송 TV의 ‘청산유수’에서 ‘같은 실패를 겪어도 회복탄력성에 따라 성패 달라져’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소주제로 “2030세대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꿈꾸고 행동하고 실천하면 그건 내 미래!”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성공재테크, 행복재테크 노하우를 전했다.

 

회복탄력성은 영어 ‘resilience’의 번역어다. 심리학, 유아교육,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는 개념이며, 극복력, 탄성, 탄력성, 회복력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회복탄력성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튀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물체마다 탄성이 다르듯이 사람에 따라 탄성이 다르다.

역경으로 인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도 강한 회복탄력성으로 되튀어 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원래 있었던 위치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거나 커다란 성취를 이뤄낸 개인이나 조직은 실패나 역경을 딛고 일어섰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떤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세상일을 긍정적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이면 회복탄력성은 놀랍게 향상된다. 회복탄력성이란 인생의 바닥에서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힘, 밑바닥까지 떨어져도 꿋꿋하게 다시 튀어 오르는 비인지 능력 혹은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권 교수는 “누구나 겨울을 겪는다. 긍정적인 사람은 겨울에 꽁꽁 언 강에서 겨울 낚시를 즐기고 스키장에서 겨울을 만끽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겨울 내내 추위에 떨며 겨울의 고통을 고스란히 몸으로 받아 내야만하기에, 똑 같은 사건, 사고를 겪고도 어떻게 받아 들이냐? 에 따라서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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