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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서운 OLED 바람, 삼성-LG 독주 막아 설까

정동희 기자l승인2017.03.27 08:56:23l수정2017.03.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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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동희 기자] OLED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성장으로 전체적인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은 주춤한 상황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연평균 4~5%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도 차기 스마트폰 제품에 OLED를 채택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도 OLED 생산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도 플래그십 모델 제조에 있어 LCD가 가지고있는 상대적인 기술적 한계에 직면하면서, LCD 대신 OLED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중국 패널 제조사의 OLED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투자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 IHS 코리아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2017

23일 시장조사기관인 IHS가 ‘코리아 디스플레이 콘퍼런스 2017’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OLED 시장은 2014년을 기점으로 2020년까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2020년 약 8억대 출하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전 세계 LCD 생산량은 OLED 생산량보다 많지만, 2018년도에는 OLED 생산량이 LCD 생산량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꾸준하게 성장해온 LCD 시장이, 올해 애플이 차기 스마트폰을 OLED로 전환하면서 LCD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 했기 때문이다. 또한, 화웨이나 오포, 비보 같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OLED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패널 제조사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내수시장으로 OLED 시장의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BOE는 중국에서 LCD 패널 생산량 1위를 하고 있는 제조사다. 최근 중국 청두에 OLED 공장을 지으면서 올해 상반기부터 OLED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LCD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비전옥스는 PMOLED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OLED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옥스는 이미 2016년 2분기에 1차 생산단계에서 80만대의 OLED를 생산한 바 있고, 2018년도부터 리지드(Rigid), 플랙서블(Flexible) OLED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안마는 중앙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으로 LTPS LCD 공급의 리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LTPS LCD의 생산량을 점점 줄이고 올해 5.5 FHD AMOLED를 만들면서 OLED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티안마는 화웨이나 샤오미 같은 로컬 브랜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테리유(terry yu) IHS 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작년에 400만대 정도의 OLED를 생산 했지만, 중국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들이 OLED 시장에 활동을 시작 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앞으로 삼성이 유일한 OLED 시장에 강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며, 점차 중국이 세력을 확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LED#IHS#중국

정동희 기자  dhju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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