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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는 맥북에 아이폰 영혼을 주입?

정동희 기자l승인2017.03.24 17:09:32l수정2017.03.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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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동희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의 차기 모델은 궁금하지 않다.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라면 더 먼 미래에 쿠퍼티노(애플 본사지역) 연구소에서 애플이 어떤 기술을 준비하는지 먼저 알고 싶을 것이다. 

애플인사이더는 23일 애플의 새로운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의 핵심 내용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두뇌가 없는 맥북과 같은 장치에 ‘두뇌’로 도킹하는 것이다. 

이번 공개된 일명 아이폰 ‘도킹’ 특허에 대한 설명은 광범위하고 애매한 부분이 많다. 간단히 말해 이 특허는 프로세스가 없는 얇은 노트북형 껍데기(이하, 껍데기)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탑재하여 전원을 공급하거나, 프로세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껍데기도 그래픽 처리장치 또는 휴대용 컴퓨팅 장치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처리 자원과 같은 보조 처리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 특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껍데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두 가지 그림이 함께 제공된다. 아이폰은 껍데기의 트랙패드 위에, 태블릿은 노트북 액정패널 부분에 도킹 된다.

이번 도킹 특허가 어떻게 작동할지 예상하기는 쉽다, 예를 들어 Wi-FI와 블루투스를 사용할 때 화면에 기기에 "연결중 전원을 끄지 마세요" 대신 “껍데기에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장착해 활성화 하십시오"라고 메시지가 출력될 것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사실, 이번 특허는 엄청난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많은 회사가 스마트폰을 더 큰 장치에 도킹하는 유사 장치를 만들었고 결과는 모두 실패했다. 모토로라는 2011년 ATRIX 4G와 노트북간에 연결을 시도했고, 에이수스는 휴대폰을 태블릿에 도킹하는 것을 시도했다.

한마디로 대다수의 특허처럼 이번에 공개된 특허 또한 상업용 제품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 단지 이것은 ‘아이디어’다 

자료원: Raymond Wong 매셔블 선임 기술 통신원 (http://mashable.com)

#아이폰#맥북#아이패드#도킹

정동희 기자  dhju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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