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유지보수 기업 ‘스피니커 서포트’ 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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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유지보수 기업 ‘스피니커 서포트’ 국내 진출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03.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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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전문기업인 스피니커 서포트(Spinnaker Support)가 4월 중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오라클의 DBMS, e비즈니스 스위트와 시벨(Siebel)의 CRM, SAP의 ERP, 비즈니스오브젝트(BusinessObjects), S4/HANA 등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을 유지보수하는 전문 기업이다.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스피니커 서포트의 가장 큰 장점은 오라클과 SAP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비용을 기존의 절반이상 줄여준다는 것이다.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으로도 소프트웨어 운용중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기술적 문제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오라클이나 SAP와는 다르게, 고객별 커스터마이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전담지원 엔지니어를 배치함으로써 신속하게 문제점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계약조건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특히 SAP 및 오라클의 지식재산권을 준수하는 합법적인 서비스 제공방식으로 법적 문제없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 오라클과 SAP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경우 매년 라이선스 구입비용의 22%나 되는 높은 유지보수료를 지불하면서도, 소프트웨어 공급사의 느린 유지보수 대응과 원치 않는 업그레이드나 버전 변경 등과 같이 서비스 내역이나 품질측면에서 불만이 많은 실정이다.

2008년에 설립된 스피니커 서포트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ADT, 보쉬, MERCK, 록히드 마틴 등 세계 101개 국, 850여 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영국, 싱가포르, 인도 등 주요 국가에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한국법인은 일본과 중국 시장을 아우르는 동북아시아 지역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스피니커 서포트는 4월 27일 오후 2시 서울 노보텔 앰베서드 강남호텔에서 한국진출 런칭행사를 갖고, △서비스 내역 △서비스 방식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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