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기술 서비스 조직 ‘포인트넥스트’ 시험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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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기술 서비스 조직 ‘포인트넥스트’ 시험대 올라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3.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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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5000명 전문가 그룹,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운영까지 제안

[CCTV뉴스=최진영 기자]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이하 HPE)는 3월 22일 기술 서비스 조직 ‘포인트넥스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박관종 한국 휴렛팩커드 컨설팅 사업부 상무는 “고객마다 디지털 변환 과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기업은 전문성, 탄탄한 파트너 생태계,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 방법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믿을만한 자문가가 필요하다”라며 포인트넥스트 출범이유를 설명했다.

▲ 한국휴렛팩커드 함기호 대표이사.

또한 “포인트넥스트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포인트넥스트는 다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클라우드 커퓨팅 하이브리드 IT ▲빅데이터 및 분석 ▲인텔리전트 엣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HPE는 이를 위해 포인트넥스트를 80개국, 2만 5000명에 달하는 그룹으로 구성했다.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운영 서비스까지 책임 질 수 있는 전문가들이 속해있으며, 매년 1만 1000건의 기술 자문서비스를 30개 언어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포인트넥스트 그룹은 3분야로 나눠지며 자문 및 변환(Advisory and Transformation), 전문(Professional) 그리고 운영(Operational)으로 구성된다.

주요 서비스인 자문 및 변환은 기술 전환을 설계하고 기업의 운영 상황에 맞게 전환 로드맵 설정한다.

시장에서는 고객의 사정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와 폐쇄형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수요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때문에 HPE는 하이브리드 IT 최적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포인트넥스트에 담았다. 지능형 IoT 기기 연결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기능들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HPE는 운영 면에서는 SAP,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들과의 협력에 기반을 둔 IT 자동화 기술을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객이 원한다면 기존 파트너 생태계를 넘어서 고객이 선호하는 기술과 장비를 가진 조직과도 협력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HPE 엔터프라이즈 그룹 안토니오 너리 부사장은 “디지털 변환이 우리의 사업 변화를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이끌고 있으며 고객들의 니즈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포인트넥스트의 핵심은 HPE가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 고객의 디지털 변환을 돕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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