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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KISA 인증’ 우리 회사도 받을 수 있나

KISA 솔루션 평가 ‘배회·침입’ 필수테스트 인증 집중해야
H/W TTA 인증 “보안 테스트 여부는 아직 필수 요소 아냐”
최진영 기자l승인2017.03.16 17:24:55l수정2017.03.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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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진영 기자] CCTV는 국민안전을 위해 필수 장비·솔루션으로 산업현장부터 공공기관, 주택까지 수요가 많은 상황이지만 성능 비교를 위한 명확한 인증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다.

▲ 이승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수석이 KISA의 CCTV 솔루션 인증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 사진=CCTVnews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3월16일 킨텍스에서 ‘CCTV 인증 및 우수제품 설명회’를 열어 시장에 양질의 상품이 남을 수 있도록 국내 ‘CCTV 성능 인증 체계’를 알리고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KDCA)이 주최한 자리이며 ‘SECON 2017’의 컨퍼런스 중 하나로 구성됐다.

이승재 한국인터넷진흥원 수석은 설명회의 첫 발표자로 나서 KISA의 CCTV 솔루션 인증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KISA CCTV 솔루션 인증은 ‘지능형 CCTV 솔루션’ 성능을 검증하는 수단이다. 2016년 10월 해당 인증이 나오기 전에는 영국의 ‘I-LIDS’ 인증이 성능을 판단하는 유일한 잣대로 작용했다.

우선 KISA 인증은 KISA가 보유한 DB를 분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배회와 침입은 필수 테스트 대상으로 CCTV 영상에 잡히는 이벤트 중 이를 명확하게 선별해내야 한다.

유기·쓰러짐·싸움·방화는 선택 테스트 대상으로 1개 과제를 골라 평가받을 수 있다. 각 업체마다 집중하는 분야와 솔루션마다 강점이 다른 점을 고려한 평가방법으로 보인다.

이 수석은 “영국의 인증제도 말고 국내의 인증제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또한 통합관제센터의 국내기술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21.5점인 것을 고려하면 국내환경을 고려한 인증제도는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KISA 인증은 ‘국내용 인증’에서 벗어날 계획도 준비돼 있다. 2016년부터 진행해 온 각 년도별 과제에 따라 해외 현지사정을 고려한 평가지표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과 영국을 제외하고 지능형 CCTV 인증제도가 전무한 상황을 고려해 국내 업체들이 선도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장비(H/W) 시험인증은 TTA를 통해 가능하다. TTA는 ▲IP카메라 시험실 ▲NVR, 상호연동 시험실 ▲신뢰성 시험실을 갖췄다. 임채헌 TTA 수석에 따르면 IP카메라 시험실은 암실테스트를 주로 진행하며 테스트 요구가 점차 많아지고 있어 시설을 늘려가는 중이다.

상호연동 시험실의 경우 저장장치에 대한 시험이다. 기본적인 라이브 기능은 물론 상황 발생 시 저장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네트워크를 통한 다중 접속은 원활한지 등을 고려한다. 아울러 IP카메라, NVR에 대한 보안시험 평가기준도 마련돼 있으나 이는 아직까지 강제사항은 아니다. 학계와 시장에서 CCTV 관련 스토리지 보안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기 때문에 평가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시중에 나와 있는 다수의 CCTV 스토리지에 대한 접근 패스워드가 초기값으로 설정돼 있어 보안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에 TTA 보안 시험에는 초기 비밀번호 설정 변경을 통해 기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강제하는지 비밀번호의 복잡성을 유도하는 지 등을 평가한다.

보안에 대한 요구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시장변화를 고려하면 향후 보안시험 부분은 강제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주 일리시스 이사는 인증을 받는 기업 측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 이사에 따르면 KISA 인증은 영국의 I-LIDS과 비교해 비용측면에서 장점을 가진다. 일리시스는 I-LIDS을 위해 15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했다.

반면 KISA 인증은 무료로 진행이며, 인증평가는 더 까다롭다. I-LIDS 인증이 아날로그급 저해상도 입력신호를 요구하는 것과 달리 KISA 인증은 RTSP, H.264, HD급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인증 소요기간은 두 인증 모두 준비단계에서 6주 정도 시간소요가 됐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테스트 인증을 받으면서 성능향상을 고려하게 됐고 다양한 DB를 쌓게 됐다”며 인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내비쳤다.

#KISA#CCTV#일리시스#SECON#KDCA

최진영 기자  jy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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