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를 넘어 4K 규격의 울트라 HD 동영상이 대세로 자리잡아 감에 따라 1인 영상 제작자들도 이에 대비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4K 규격의 동영상은 기존 풀HD 화질의 4배, 즉 정보량도 4배에 달하기 때문에 촬영 장비는 물론 저장 장치 측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4K 규격의 동영상은 용량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이런 대용량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앤디코에서 최근 발표한 ‘PROMISE Pegasus3’ 제품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PROMISE Pegasus3’는 40Gbps의 높은 속도를 제공하는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4K 규격의 영상을 끊김없이 편집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는 능력과 데이터 백업 능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2개의 4K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USB-C 타입 인터페이스 기술을 적용했다.
RAID 0나 RAID 5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하드디스크의 최고 속도를 끌어낼 수 있으며,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닌,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RAID 방식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JBOD는 물론이고 RAID 0, 1, 5, 6, 10, 50, 60 등을 지원해 사용자의 요구 수준과 환경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하드디스크 베이의 수에 따라 R4, R6, R8 등 세가지 제품을 통해 사용자의 용량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썬더볼트2를 지원하는 애플의 맥 제품들도 어댑터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영상편집 시 4K 울트라 HD로 작업할 경우, 맥 프로와 같은 개인용 PC에 ‘PROMISE Pegasus3’를 연결해 편집 작업을 하고, 작업 결과물을 공유할 때는 썬더볼트3-10Gbps 이더넷 변환 어댑터인 ‘SANLINK3’를 사용해 네트워크로 전송한다면,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