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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 리테일러에 정확한 ROI측정 방법 제시

2016년 하반기 크로스 디바이스 리포트 발표 신동훈 기자l승인2017.03.10 17:29:05l수정2017.03.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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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크리테오가 10일 전 세계 온라인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 및 모바일 전자상거래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2016년 하반기 크로스 디바이스 커머스 리포트(Cross Device Commerce Report)’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전 세계 3천 3백개의 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 데스크탑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이루어진 총 17억 건의 거래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크리테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거래 50% 이상이 두 가지 이상의 기기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크로스 디바이스를 이용한 거래가 리테일 분야 온라인 거래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았음을 밝혔다.

크리테오는 본 리포트를 통해 크로스 디바이스 거래가 일반적이 되어 감에 따라 이제 쇼핑몰들은 웹과 앱 모두에서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만약 단일 종류 디바이스에 기반한 분석 결과로 자사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면 소비자 구매행동의 한 쪽 측면만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볼 것을 권고했다.

크리테오 크로스 디바이스 커머스 리포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오늘날 소비자들은 두 개 이상의 기기를 활용해 구매를 하며 기업이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법을 활용해야만 한다.

크리테오는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가 처음 웹사이트를 방문한 시점부터 최종 구매 시점까지 2가지 이상의 디바이스를 사용한 거래가 전체 온라인 거래의 50%를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기업이 자사의 고객 및 수익성을 분석할 때 크로스 디바이스 기법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온라인 거래의 절반 이상이 정확한 ROI측정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아래 그림 1은 한국의 데이터를 크로스 디바이스 측정법과 디바이스 측정법을 사용한 결과를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사용자 중심 크로스 디바이스 측정법을 사용했을 때의 구매전환율이 단일 종류 디바이스 측정 대비 1.4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림1. 디바이스 중심 마케팅 분석과 사용자 중심의 비교

또한, 소비자 평균 방문 수의 경우 사용자 중심의 크로스 디바이스 측정법에 의하면4.1회, 단일 종류 디바이스 기준으로 측정할 때에는 2.9회로 방문 수에 있어서도 41%의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소비자가 복수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구매 여정을 완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 없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함을 시사하는 데이터라 할 수 있다.

둘째, 스마트폰을 통한 구매율은 데스크탑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구매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종 구매에 이용된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크로스 디바이스 거래 5건 중 2건 즉, 40%이상의 구매가 스마트폰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4분기에 발생한 온라인 거래 중 모바일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44%로 데스크탑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6년도 4분기의 모바일 거래 중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떨어진 반면 iOS가 차지하는 비율은 13%로 전년도에 비해 44%의 성장을 보였다. 이는 스마트폰이 온라인 거래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음에 따라 마케터들은 어떠한 디바이스나 플랫폼에서도 동등한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함을 시사한다.

▲ 그림 2. 국내 스마트폰 OS별 온라인 쇼핑거래 비율

셋째,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거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며 스마트폰 보급률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구매 비율은 비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량 중 모바일 구매 점유율이 높은 나라는 영국, 일본, 호주, 한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국과 일본의 경우 데스크탑에서보다 모바일에서의 구매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는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과 비례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정성우 크리테오 코리아 이사는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은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있는 기업들이 채택해야 할 필수 요소”라며, ”어떤 요소가 매출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지, 어떤 채널을 선택해야 가장 높은 ROI를 올릴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디바이스 중심의 마케팅 분석에서 탈피해 사용자 중심의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매끄럽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리테일러만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본 보고서를 통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크리테오의 이번 보고서는 이외에도 온라인 전자상거래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한편, 크리테오 코리아는 오는 3월29일에 여행업계에 종사하는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 2017년 황금연휴를 겨냥한 소비 트렌드와 마케팅 대비책을 제시하는 ‘2017 국내 여행 마케팅 리포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크리테오#전자상거래#트렌드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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