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 정동희 기자] 헬스 및 피트니스 분야를 이끌고 있는 신개념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Fitbit)가 신제품 핏비트 알타 HR과 새롭게 도입된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공개했다.
제임스 박(James Park) 핏비트 공동 창업자는 “알타 HR과 새롭게 소개하는 진보된 수면 관리 기능은 기존 핏비트가 제공해 온 기술을 더 발전시켜, 보다 심도 있고 강한 동기 부여가 가능한 인사이트를 전달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가의 전문 기관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수면 관련 심도 있는 정보가, 이제는 우리의 발전된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핏비트 사용자들에게 제공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핏비트는 핏비트 알타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요청 받은 기능인 퓨어펄스(PurePulse)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부품의 크기와 수를 줄일 수 있는 특수 칩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핏비트 차지 2(Fitbit Charge 2) 대비 25% 슬림한 디자인을 달성했다.
그 결과, 하루종일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기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타일리시한 트래커가 탄생했다.
핏비트는 수면 단계(Sleep Stages)와 수면 인사이트(Sleep Insights)라는 두 개의 새롭고 역동적인 수면 기능을 제공한다. 2012년부터 사용자들의 각광을 받아온 수면 기능을 토대로 수면의 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수면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면 단계는 퓨어펄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속도계 데이터와 심박수의 변화(심박동 시간 간격)에 핏비트의 입증된 알고리즘을 더해 사용자의 얕은 잠, 깊은 잠 및 REM 수면 시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추산하고 밤마다 깨어 있는 시간까지 측정한다.
이렇게 수면 패턴을 측정하면 다른 건강 문제의 전조 증상을 파악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경우, 수면 증세에 대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앨리슨 시어번(Allison Siebern) 스탠포드 대학의 박사는 “건강한 면역 체계 유지는 물론, 인지 기능 유지와 다이어트 관리에 이르기까지, 수면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핏비트의 새로운 수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일상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양질의 수면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알타 HR은 쉽고 편한 방법으로 의미 있는 수면 트래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