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장, 17년 자본지출 Top3는? '삼성,인텔,TSMC'
상태바
반도체 시장, 17년 자본지출 Top3는? '삼성,인텔,TSMC'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3.0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SK하이닉스 3D낸드 기술 강화로 자본지출 두자릿수 대폭 증가 전망

[CCTV뉴스=이나리 기자] 2016년 D램(DRAM) 시장 약세로 자본지출(CAPEX)을 두 자릿수로 삭감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는 3D낸드(NAND) 기술을 강화하면서 지출을 대폭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 기업 중 가장 많은 자본지출을 할 예정이다. 

IT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6년 11억 3000만달러를 투자지출을 하면서 2015년(13억 100만달러) 대비 13% 감소했었다. 올해는 12억 5000만달러를 투자함으로써 전년 대비 11%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도 2016년 5억 1880억달러 자본지출을 하면서 전년 대비 14% 삭감했었으나 올해는 16% 증가해 6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이처럼 두 기업이 올해 투자 금액을 상향 시킨 이유는 3D낸드의 비중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의 매출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6:4, 하이닉스는 7:3으로 양사는 아직 D램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나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인 3D 낸드의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