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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2017년 상반기 신입 공채 시작…‘올바른 면접 스타일’은?

정태민 기자l승인2017.03.03 11:00:11l수정2017.03.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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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삼성그룹의 해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취업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취업준비생과 대학졸업생들은 취업성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주 현대자동차그룹을 시작으로 대기업의 상반기 신입 대졸 사원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LG는 3월2일부터 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최근 기업들은 불필요한 스펙 경쟁을 지양하고자 지원서에 어학 성적과 자격증, 어학연수, 인턴, 봉사활동 등 스펙 관련 입력란은 없애는 추세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니면 받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주민등록번호, 사진, 가족관계 등도 묻지 않는 대신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중요시 한다고 커리어웨이 컨설턴트 박우식 대표는 설명한다.과거에는 지원자 개인에 관해 물었다면 최근에는 지원자의 지식과 경험이 직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답을 요구한다.

커리어웨이 박우식 대표는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보다는 실제 자신이 가진 역량을 서술하고 조직에 적합한 성향, 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지원동기를 쓸 때도 회사에 대한 평소 관심을 드러내고 입사 의지를 강조해야 한다. 현대차는 올해 신년사에서 ‘강화’, ‘경쟁’, ‘세계’를 키워드로 했다. 채용 슬로건은 ‘왓 메이크스 유 무브(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다.

LG는 올해 신년사에서 ‘사업(사업구조)’, ‘변화’를 강조했다. 인재상은 ‘LG 웨이(LG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 방식)에 대한 신념과 실행력을 겸비한 LG인’이라고 정의했다.

꿈과 열정, 팀워크, 고객 우선, 정정당당이 핵심이다.LG그룹의 한 인사담당자는 “지원자가 어떤 지원동기를 갖고 있는가를 가장 먼저 확인하고 지원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검토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2017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취업준비생을 둔 집에서는 대입수능 이상의 긴장감이 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가 면접에서 첫인상을 고려하는 비율은 86%로 면접자의 외모가 취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어 면접관들의 대다수는 비호감 면접자로 ‘단정하지 않은 스타일을 가진 자’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대기업, 중견기업 입사 시험에서 서류전형에 합격을 했다면 실기시험 준비와 함께 면접관에게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봄바니에 양복 장준영 대표는 “어떤 자리든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의 호감을 높이는 방법은 좋은 인상과 함께 살짝 웃는 인상”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에게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맵시 있는 옷차림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자연스러운 케쥬얼 스타일의 정장도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기업이나 공기업, 금융권, 보수적인 중견기업 면접에는 반드시 정장을 입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장 대표는 권한다.

공통적인 스타일을 추천한다면 감청색(네이비) 정장에 흰색 셔츠 대신 하늘색 셔츠를 선택하고 버건디 색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은 인상을 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흰색 셔츠에 비슷 비슷한 넥타이를 맨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서 시각적으로 차별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금융계통이나 공기업 등의 입사 면접을 준비한다면 너무 튀지 않는 수수한 차림이 좋다.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네이비칼라 싱글버튼(2버튼) 슈트와 화이트 셔츠가 좋으며 구두는 깔끔한 검정색이 좋다고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설명한다.

또한 IT계열이나 신소재사업부문에 면접을 본다면 짙은 푸른색 계열의 스타일로 지적이면서도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감색 정장에 짙은 블루나 연한 블루 셔츠 스타일이 좋다. 면접을 가는 기업이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진한 회색이나 진한 감색이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의상이다.

정태민 기자  jtmcctv1988@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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